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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에너지와 관련된 해외 자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스마트오일랩’을 지난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등 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에너지 기업 주식을 포함해 원유 관련 주식예탁증서(DR)·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채권(ETN)에 투자하고 구조화를 통해 수익을 누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파생상품을 이용해 유가를 양방향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통해 변동성을 줄이고 발생된 이익과 투자기업에서 지급된 배당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변재연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지금껏 원유에 대한 투자 자체는 활발했지만 높은 변동성으로 예측이 어려워 수익 추구가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 상품은 단점들을 보완하면서 높은 배당 수익을 지급하는 에너지 기업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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