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마루길 / 수원시 제공
▲ 광교마루길 / 수원시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수원시가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로 광교마루길 벚꽃거리 등 10곳을 선정했다.

15일 수원시는 왕벚나무,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튤립 등 봄꽃이 만발한, 시민들이 걷기 좋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 10곳을 4월 한 달간 명소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장소는 광교마루길 벚꽃거리(광교반딧불이화장실~광교쉼터 1.7km), 서호천(율천중~동남보건대학교, 1.8km), 칠보 둘레길(칠보홈플러스~자이아파트둘레길, 3.6km), 고향의 봄길(과선교입구~호매실IC, 4.3km), 경기도청과 팔달산회주도로(경기도청 정문~후문~시민회관~팔달산 정조대왕 동상, 1.9km) 등이다.

또 수원월드컵구장(티브로드수원방송~수원시체육회선수촌~월드컵구장입구, 2.5km), 만석공원(일왕저수지 회주도로, 1.4km), 황구지천(오목천교~지방산업단지, 3.9km), 광교호수공원(0.6km), 화성성곽길(서장대~화서문, 5km) 등이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6월에는 여름꽃이 아름다운 거리, 9월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11월에는 눈꽃이 아름다운 거리 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