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진욱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올 뉴 크루즈(Cruze)’의 출시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파격 인하한다. 

쉐보레는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탁월한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시장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가격 인하 결정을 내렸다.

신형 크루즈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에 따라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확보, 보다 폭넓은 고객 접점을 형성해 기존 준중형 시장의 틀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쉐보레는 신형 크루즈의 기본 모델 LS트림 가격을 경쟁사 인기 모델을 정조준해 종전 가격 대비 200만원 인하한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로 책정했다. 더 나아가 LT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내비게이션 패키지의 가격을 40만원 파격 인하했다.

올 뉴 크루즈의 판매 가격은 LS 1,690만원, LT 1,999만원, LT 디럭스 2,151만원, LTZ 2,308만원, LTZ 디럭스 2,349만원(부가세포함).

한편, 신형 크루즈의 인하된 가격은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2천명 이상의 모든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News726@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