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링 모델 벤츠 E 220 d(998대), 벤츠 E 200’(829대), 렉서스 ES300h(617대) 순



[폴리뉴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2월 국내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베스트셀링 모델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671대보다 3.5% 증가한 1만6212대로 집계됐으며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누적 대수 3만1905대보다 3.1%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수입차 브랜드별 신규 등록대수를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5534대로 BMW를 제치고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벤츠의 등록대수는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 가운데 벤츠의 비중은 34.14%를 차지했다.

BMW와 렉서스가 각각 3,202대, 896대를 기록했다. 특히 렉서스는 전월대비 23.8% 상승세 및 전년동기 대비 95.6%로 약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로 랜드로버 765대, 토요타 741대, 포드 709대, 미니 582대, 볼보 570대, 혼다 490대, 크라이슬러 479대, 닛산 450대, 아우디(Audi) 360대, 푸조(Peugeot) 299대, 재규어 279대, 피아트 278대, 포르쉐 233대, 시트로엥 129대, 인피니티 127대, 캐딜락 82대를 등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135대(56.3%), 2,000cc~3,000cc 미만 5,868대(36.2%), 3,000cc~4,000cc 미만 738대(4.6%), 4,000cc 이상 471대(2.9%)로 나타났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가솔린 8,058대(48.3%), 디젤 7,147대(42.9%), 하이브리드 1,435대(8.6%), 전기 34대(0.2%) 순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신규등록대수 1,504대를 기록하며 전체 신규등록대수 가운데 9.3%의 비중을 차지했다. 
 
구매유형별로는 16,212대 중 개인구매가 10,270대로 63.3% 법인구매가 5,942대로 36.7% 집계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998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829대), 렉서스 ES300h(617대) 순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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