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4.0% 증가한 1조7749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47조1214억 원으로 1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3480억 원으로 1018.5%나 늘었다.

한화는 자체 제조 분야의 안정적 성장에 따라 실적이 개선된 데다 브랜드 로열티 확대, 한화건설의 턴어라운드(흑자 전환), 한화케미칼·한화테크윈·한화큐셀을 비롯한 태양광 계열사 등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제조 분야 실적 성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분야 선두권 진입을 위해 중동 지역 등 해외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