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융전문매체인 ‘유로머니’에게서 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런던에서 수상한 이번 상은 KEB하나은행이 통산 10회를 석권,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다시한번 자리매김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시상식에서 “통합 시너지와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하여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로머니지는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손님 지향형 기술 혁신 등의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유로머니지는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다. 전세계 90개국 약 450개 2400여 명의 금융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심도 있는 서베이로 매년 국가별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