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준비, 안전 교육으로 마무리해요”

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3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3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3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과 동시에 선진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람회는 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된다.
 
현대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 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어린이들도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 30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험관은 처음으로 도입된 가상현실 체험과 일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교통안전 체험 ▲화재대피 체험 ▲지진 체험 ▲항공기 안전 체험이 있다. 이 중에서 교통 안전 체험에는 MBC 방영 프로그램 ‘파워배틀 와치카’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해 줄 예정이다.
 
일반 체험 프로그램에는 ▲안전벨트 체험 ▲로보카 폴리 교통 안전 체험 ▲소화기 체험 ▲선박 및 항공기 대피 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약물오남용 예방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유괴 예방 체험 등이 있다.
 
관람관에서는 ▲어린이집 안전 인형극 ▲안전 교육 영상 ▲어린이 통학사고 예방을 위한 신기술이 장착된 어린이 통학버스(그랜드 스타렉스)를 볼 수 있다.
 
놀이관에는 ▲파워배틀 와치카 무선조정 레이스 ▲트릭아트 포토존 ▲영유아용 놀이터 ▲자동차 종이접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 학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사고 없이 잘 적응하기 위해서 안전 교육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교통안전과 관련한 교육 영상, 안전 가이드, 웹툰, 포스터 등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안전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 차량에 승하차 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 미취학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재 보급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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