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아임쏘리강남구'에서 나야는 탐욕으로 김민서를 홀대하는 이인에게 엄청 실망한다. 차화연은 정말 김민서가 죽었다고 생각해 이응경에게 싹싹 빈다.

22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강남구'에서 홍명숙(차화연 분)은 신태진(이창훈 분)에게 정모아(김민서 분)에 대해 묻는다.

이날 '아임쏘리강남구' 방송에서 홍명숙은 불안해 하며 "서방님이 어떻게 한 거 아니죠?"라고 묻는다. 신태진은 "찾았을 땐 이미 자살한 후였습니다"라고 둘러댄다. 홍명숙은 "모아가 죽다니. 정말 나 때문에 죽은 거야?"라며 충격에 휩싸인다.

박도훈(이인 분)은 무미건조하게 "애가 받을 충격을 생각해야죠"라고 말한다. 차영화(나야 분)는 실망해서 "그렇게 걱정되시는 분이 재민(최정후 분)이 데려오자마자 출장을 가요? 대체 어디 있다 이제 오는 거에요?"라고 소리친다. 

홍명숙은 차영화에게 "사람이 죽었어. 너무 그러지 마. 보기 안 좋아"라고 짜증을 낸다. 

정숙자(이응경 분)은 홍명숙에게 "지금 사람이 죽었어요. 사람이"라며 소리친다. 홍명숙은 "그래서 왔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라며 사죄한다.

정숙자는 박도훈에게 찾아간다. 박도훈은 "제가 상주를 하라고요?"라며 띠껍게 말한다. 그러나 정숙자는 "마지막 가는 길이니까 니가 해"라고 말한다. 박도훈은 "제가 왜요?"라며 거부한다. 

강남구(박선호 분)는 강남희(허영란 분)에게 "남실이. 남실이. 남실이가 뭔데? 나 금방 나갈 수 있어"라고 말한다. 강남희는 집에 가서 김수복(황미선 분)에게 "내가 이럴수록 엄마랑 너랑 힘들어 질거라고"라는 말을 전한다. 김수복은 "남구는?"이라고 묻고 강남희가 "한 10년 먹을 거래"라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