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항공사진 / 독도사랑운동본부
▲ 독도항공사진 / 독도사랑운동본부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규탄행사가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 예정 이었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규탄 행사를 일본대사관 항의방문으로 전격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영유권 주장과 망언이 극에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21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등 외무상, 문부과학상에 이어 '정부 대변인'까지 망언 릴레이를 하고 있어 더 이상 수동적으로 대처 할 수는 없다고 판단 일본 대사관을 방문 강력하게 항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앞서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무주지로 간주해 시마네현 고시 40호를 통해 일본령으로 공포했고, 이를 근거로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각료나 부대신이 아닌 차관급인 무타이 순스케 내각정무관을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일본 대사관을 힝의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