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성경 기자]정다은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현무와 얽힌 에피소드가 화제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준비 시절 전현무 선배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정다은 아나운서는 "고마운 마음에 소개팅을 주선해 주려고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가 '너 같은 여자'라고 하더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전현무는 당황하며 "아메리칸 조크였다. 정말 관심이 있었으면 계속 들이댔을 것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는 방송인 조우종과 함께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