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GS건설은 오는 3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단지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 동, 755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31가구 ▲84㎡B 216가구 ▲84㎡C 72가구 ▲84㎡D 36가구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340만㎡면적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이곳에는 향후 5만6000여 가구(공동주택 기준), 약 14만 명의 인구가 계획되어 있는 상태다. 참고로 판교신도시에 토지이용계획상 공급된 공동주택은 약 2만7000여 가구였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의 첫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는 입지가 좋은 곳에 가격경쟁력을 갖춰 향후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토지에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특히 1군 브랜드인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민간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단지구성과 평면, 부대시설 등을 적용된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단지는 대지면적의 40%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함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맘스스테이션, 다목적실(따복공동체), 티하우스 등의 특화시설과 750m의 힐링산책로, 자연교감숲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SRT지제역 개통완료, 삼성전자 반도체 완공예정 등의 풍부한 호재를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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