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사회·KB국민은행이 함께 진행한 'KB스타비(飛) 놀이치료'에 참여한 아동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열린의사회·KB국민은행이 함께 진행한 'KB스타비(飛) 놀이치료'에 참여한 아동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KB국민은행은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KB스타비(飛) 놀이치료’를 이달 20일부터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B스타비(飛)놀이치료는 전문 심리상담사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집단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별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대표사회공헌사업인 연간 50억 원규모의 ‘KB스타비(飛)꿈틔움 프로젝트’ 16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봉사단은 2월 20일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강원도 양양, 전라도 광주, 경상도 문경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을 찾아간다.

집단 심리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자존감 회복 ▲공감능력과 사회성 향상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집중 심리 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는 ‘1:1집중 심리 치료’도 제공한다. 센터 방문은 2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외에도 참여 센터와 아동들에게는 가전제품, 학용품, 간식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사용된 감정카드와 프로그램 매뉴얼북은 센터에 비치,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학금, 멘토링, 직업체험, 놀이치료 등 다양한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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