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미주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결혼관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2014년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오상진이 출연해 부모님의 연애 스토리와 함께 자신의 결혼관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는 연애 결혼을 했다"고 입을 열어 주목을 모았다.

이어 "외갓집은 큰 병원을 운영해 유복했다. 하지만 친할아버지는 시골 교장 선생님이셨고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시며 사느라 유복한 집은 아니었다"며 "그래서 부모님이 강조하는 게 사랑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그런 사람을 찾으면 결혼할 것 같다. 집안이나 조건에 대한 얘기를 잘 안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상진은 20일 자필 편지를 통해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