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안녕하세요
▲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폴리뉴스 박성경 기자]'안녕하세요' 외출을 거부하는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된 KBS2 ‘안녕하세요' 에서는 80kg를 감량한 후에도 외출을 거부하는 아들을 둔 어머니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는 "과거 아들이 키 173cm에 몸무게 160kg인 심각한 비만이었다. 하지만 80kg을 감량한 후 가족과 대화를 차단했다"고 고민을 소개했다.

아들은 "살을 계속 빼야 하는데 어머니는 자꾸 먹으라고만 하신다. 그게 단절의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살이 좀 쳐졌다. 제 몸을 보면 혐오감이 든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아들은 "과거 아버지는‘네깟 놈이 뭔 살을 빼냐’고 말했고 어머니 역시 밖에 나가면 나와 멀리 떨어져서 걸었다" 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KBS2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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