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45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오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이 사고로 3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곡선 램프에 진입하던 버스가 그대로 뒤집어지면서 고속도로 밖으로 튕겨나갔고 전복되면서 사상자가 컸다.

승객들은 당시 벚꽃 관광을 다녀오던 지역 주민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인 노인인데다가 구조작업까지 더디게 진행되면서 인명피해가 더욱 컸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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