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독일의 새대통령으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전 외교부 장관이 당선됐다.

AFP통신 등 주요매체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사민당 출신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독일 연방총회에서 치러진 선거인단 투표에서 1,239명 참석한 가운데 931명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의 당선은 중도좌파 사회민주당 출신으로는 요하네스 라우 전 대통령 이후 18년 만으로 그는 메르켈 1기와 3기에 외교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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