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프랑스 플라망빌 원전이 폭발해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직까지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각) 프랑스 노르망드 지역에 있는 플라망빌 원전에서 폭발이 일어나 5명이 부상을 당했다.

통신에 따르면 폭발은 다만 원자로가 아닌 터빈 등을 보관하는 기계실에서 일어나 다행히 방사능은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유해 가스에 5명이 가볍게 중독됐다.

일단 현지 조사결과 이번 폭발 원인은 기계실에 있는 환풍기에 문제가 있었고 결국 전기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프랑스 플라망빌 원전은 지난 1986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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