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시도지사 톱3 안희정-김관용-최문순, 안희정 10개월 연속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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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71%, 김관용60% 최문순57%, 최하위 윤장현-서병수-홍준표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월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도지사 평가조사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70.8%로 12월 대비 4.1%p 상승, 70%대를 넘어서며 1위를 유지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60.4%로 0.4%p 소폭 상승하며 2위에 머물렀고, 최문순 강원지사는 1.4%p 내린 57.1%로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머물렀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윤장현 광주시장(33.3%), 서병수 부산시장(35.0%), 홍준표 경남지사(41.3%)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51.2%)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46.1%), 유정복 인천시장(44.1%)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70.8%)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51.6%), 이시종 충북지사(50.9%), 권선택 대전시장(42.4%) 순이었다. 영남권에서는 김관용 경북지사(60.4%)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기현 울산시장(55.3%), 권영진 대구시장(45.9%), 홍준표 경남지사(41.3%), 서병수 부산시장(35.0%) 순으로 집계됐다. 호남권에서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56.9%로 가장 높았고, 송하진 전북지사(46.6%), 윤장현 광주시장(33.3%) 순이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12월 대비 5.4%p 오른 41.3%로 4개월 만에 40%대에 재진입 했고, 15위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큰 시도지사는 1.4%p 내린 57.1%를 기록한 최문순 강원지사로 3위에서 순위변동은 없었다.

    이번 2017년 1월 조사에서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49.4%로 12월(47.1%) 대비 2.3%p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35.0%로 12월(37.3%) 대비 2.3%p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가 임기 초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2014년 6·4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2016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확대지수’를 집계한 결과, 안희정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지사는 6·4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52.2%에 비해 18.6%p 더 높은 70.8%의 지지율로, 135.6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시도지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최문순 강원지사로 6·4지방선거에서는 49.8%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올해 1월에는 이보다 7.3%p 더 높은 57.1%의 지지율을 얻어 주민지지확대지수 114.7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3위 이시종 충북지사는 6·4지방선거 득표율(49.8%)에 비해 1.1%p 더 높은 50.9%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02.2점을 기록했다.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난 나머지 광역 시도지사 14인은, 남경필 경기지사(주민지지확대지수 91.5점, 6·4득표율 50.4%, 2017년 1월 지지율 46.1%)가 4위, 박원순 서울시장(91.3점, 56.1%, 51.2%)가 5위, 이춘희 세종시장(89.3점, 57.8%, 51.6%)이 6위, 유정복 인천시장(88.2점, 50.0%, 44.1%)이 7위, 권선택 대전시장(84.6점, 50.1%, 42.4%)이 8위, 김기현 울산시장(84.6점, 65.4%, 55.3%)이 8위, 원희룡 제주지사(84.3점, 60.0%, 50.6%)가 10위로 나타났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주민지지확대지수 82.0점, 6·4득표율 56.0%, 2017년 1월 지지율 45.9%)가 11위, 김관용 경북지사(77.7점, 77.7%, 60.4%)가 12위, 이낙연 전남지사(72.9점, 78.0%, 56.9%)가 13위, 홍준표 경남지사(70.1점, 58.9%, 41.3%)가 14위, 서병수 부산시장(69.0점, 50.7%, 35.0%)이 15위, 송하진 전북지사(67.3점, 69.2%, 46.6%)가 16위, 마지막 17위는 윤장현 광주시장(57.5점, 57.9%, 33.3%)로 집계됐다.

    시도 교육감 톱3, 광주 장휘국 - 전남 장만채 - 전북 김승환

    1월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56.4%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2월 대비 변동 없이 1위를 기록했다. 전남 장만채 교육감은 3.5%p 상승한 54.6%로 3위에서 2위로 1계단 상승했고, 전북 김승환 교육감은 1.3%p 하락한 53.4%로 2위에서 3위로 1계단 내렸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교육감 최하위 3인은 울산 김복만 교육감(27.6%), 인천 이청연 교육감(30.9%), 대전 설동호 교육감(37.2%)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 교육감을 정책지향성별로 비교하면, 진보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43.5%, 보수 교육감은 38.2%로 진보교육감이 5.3%p 더 높게 나타나, 진보성향 교육감이 보수성향 교육감을 오차범위(±3.1%p)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12월 대비 진보교육감의 평균 지지도는 0.7%p, 보수교육감은 2.4%p 올랐다.

    이번 2017년 1월 전국 시도 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2월 대비 1.2%p 오른 42.3%, 부정평가는 1.5%p 내린 36.6%로 집계됐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 교육감 톱3는 이석문 제주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IVR) 방식으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랐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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