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대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조감도.
▲ 서희건설이 대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조감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서희건설이 대구에서 최초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서희건설이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서 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591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힐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A 49가구, 74㎡B 49가구, 84㎡A 170가구, 84㎡B 73가구, 99㎡A 125가구, 99㎡B 12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182가구는 특별공급 물량이다. 신혼부부(영유아) 69가구, 재능기부(미술, 음악, 외국어 등) 12가구, 4년 이상 장기임차 101가구다.

특별공급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며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15~16일 2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21일 발표된다.

스타힐스테이는 금호지구 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동쪽에 사수초등학교, 사수중학교(예정)가 있어 도로 횡단 없이 통학이 가능하다. 서쪽에는 한강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금호지구는 건설 및 입주가 마무리되는 단계다. 스타힐스테이 입주 시점에 마트, 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 IC, 서대구 IC 등을 통해 경부·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신천대로 등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해 대구 도심 접근성이 양호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될 예정이다. 카셰어링, 육아용품 공동구매 및 가구·가전 렌탈 할인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금호 뉴스테이는 보증금 선택제가 적용된다. 전 가구가 월 20만 원대의 임대료를 선택할 수 있다. 정확한 임대료는 입주자모집 공고문 또는 견본주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서희건설 견본주택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105-65번지에 마련되며 10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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