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 <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리자드형 ELS 누적 판매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리자드 ELS는 지수의 추가하락 이전에 조기상환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어 일반 리자드 ELS에서 한 단계 진화된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382호’는 리자드 스텝다운 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NIKKEI225,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1.10%(연3.7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7.4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리자드 ELS는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 하락에 대한 방어, 원금 회수를 통한 유동성 확보 상품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하여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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