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와 월간<폴리피플>은 지난 2월 2일 설 민심과 반기문 대선 불출마, 대선전망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본지 이명식 논설주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에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설 직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변화된 대선구도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보수층 유권자의 기대를 모아 왔던 반 전 총장의 공백으로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충청민심의 영향으로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제3지대를 놓고 경합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수혜자가 될 가능성도 점쳐졌다. 설 직전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뷰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 것 아니냐는 시각이 많았고 특검과 헌재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 보는 시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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