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조감도.
▲ GS건설이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조감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블록형 단독주택이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이달 말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서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다. 지상 3층, 전용면적 84㎡ 총 52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GS건설은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자이더빌리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안에는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 등이 갖춰져 쾌적한 조경 환경을 누릴 수 있다.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누어 수요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다.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도 3개 타입 148가구다.

전 가구에 개인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돼 화원, 바베큐장, 미니카페 등 각각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 공간이나 취미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타입별로 거실 폭은 넓히고 천장고는 높여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개인주차장은 광폭 넓이로 계획됐으며 각 가정에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창고도 제공된다.

그동안 공동주택에만 제공되던 보안 및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집 밖에서도 가스밸브,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자이 아파트와 동일한 일괄제어 스위치, 자이 TEMS 스위치가 적용된다.

김필문 GS건설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 진화된 프리미엄 주거형태로 차별화된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며 “자이 아파트와 동일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단독주택 수요자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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