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총 1만452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한 1만6079가구보다는 다소 줄었다. 공급지역은 부산 대전 경기 등 전국 11곳이며 이중 6개 단지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올해 첫 분양물량은 2월 부산명지신도시에서 나온다. ‘명지국제신도시 더샵’은 전용면적 80∼113㎡, 아파트 2936가구와 오피스텔 140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부산서부지청이 인근에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이어 상반기에 ▲대전 반석동 공동주택(650가구) ▲의정부 장암4구역 재개발(677가구, 일반분양 515가구) ▲과천 주공1단지 재건축(1571가구, 일반분양 509가구) ▲원주 중앙공원개발 공동주택(1749가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의왕 오전가구역 재건축(936가구, 일반 339가구) ▲의정부 가능2구역 재개발(408가구, 일반 303가구) ▲광주 오포 공동주택 C1블록91400가구) ▲청주 참두봉공원개발 공동주택(1124가구) ▲대전 관저 28블록(950가구)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1986가구, 일반 1362가구)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