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여 명 참여…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행사와 동시 진행

지난해 한가족이 된 호반건설과 울트라건설 임직원이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어린이 안전우산을 만들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div>
▲ 지난해 한가족이 된 호반건설과 울트라건설 임직원이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어린이 안전우산을 만들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울트라건설 임직원 240명이 올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는 호반건설 봉사단 160여 명과 울트라건설 임직원 40여 명이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린이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한 재질의 우산이다.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가 붙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이날 만들어진 400여 개의 우산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초구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로룸에서는 호반건설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하는 사람밭’과 함께 설날 떡국에 넣을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가래떡 썰기, 만두 빚기, 포장 등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설날 음식은 서초구 푸드뱅크를 통해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사용된 재료들은 호반건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혜진 분양관리팀 사원은 “입사 후 첫 봉상활동 참여라 긴장되기도 했다”며 “선배, 동기들과 대화도 나누고 함께 봉사활동을 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9년째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누적 인원 1107명이 약 3320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올해도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 호반’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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