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일유업 제공>
▲ <사진=매일유업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매일유업은 배탈 걱정 없는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락토프리 체험단’ 2017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체험단 모집은 2017년 정유년을 맞아 그 동안 유당불내증 등의 이유로 우유를 마시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락토프리 우유 섭취로 더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뜻으로 기획됐다.

이번 체험단을 통해 우유를 마시면 복통, 설사, 방귀 등의 불편한 증상으로 우유 섭취를 기피했던 소비자들은 마셔도 배가 아프지 않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직접 마셔보고 우유 마시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느.

락토프리 체험단은 내달 10일까지 매일유업 홈페이지 매일아이에서 간단한 자가진단표와 신청서 작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월 20일 발표되며 선정된 2017명의 체험단에게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멸균제품이 제공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수령하면 개인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험후기 작성 및 간단한 설문조사 참여 미션이 주어진다. 

3월 10일까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스메그 냉장고(1명) ▲다이슨 무선 청소기(2명) ▲드롱기 셋트(4명) ▲폴바셋 텀블러(10명) ▲소잘 멸균1박스(200명)까지 총 217명에게 푸짐한 선물이 추가 제공된다.

체험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락토스)을 제거해 평소 우유를 마신 뒤 복통, 방귀, 설사 등의 불편한 증상을 보이는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그대로 담았으며 일반우유와 비교해 칼슘함량을 2배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방을 절반으로 줄인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칼로리 섭취에 신경 쓰는 소비자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190ml 멸균제품도 출시돼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는 칼슘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임산부, 장·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관리를 위해 권장되는 식품”이라며 “그 동안 속이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 우유 섭취를 꺼렸던 소비자들도 이번 락토프리 체험단을 통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우유 마시는 즐거움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장영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해 락토프리 우유가 유당불내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국내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유당불내증으로 진단된 3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일반우유와 유당제거우유를 마신 후 소화기 증상 변화를 비교한 결과 복통, 복명, 방귀 등의 증상이 모두 90%대에서 20%대로 감소했다.

특히 설사는 6.5%로 감소해 락토프리 우유가 유당불내증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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