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코레일 사장(왼쪽)과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철도안전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div>
▲ 홍순만 코레일 사장(왼쪽)과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철도안전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코레일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기법을 개발한다.

코레일은 20일 서울사옥에서 산업안전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철도안전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의 118년 철도운영 경험과 산업안전협회의 종합안전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철도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향후 ▲안전관리기법의 개발·보급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제작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진단 및 컨설팅 ▲철도안전문화 확산 및 산재예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 이용객과 종사자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산업재해가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선진 교통체계 안전관리 기법과 빅데이터 기반의 예방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안전혁신본부’를 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이론과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철도자문위원 6명으로 구성된 ‘철도안전혁신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철도안전 관리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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