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200 가치저변동ETF’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은 3개월 8.19%, 6개월 11.97%, 1년 26.47%. 코스피200지수와 업계 주요 공모주식형 펀드에 비해 성과가 좋았다. 

KODEX200 가치저변동 ETF는 코스피200 종목 중 변동성이 낮고 꾸준한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우량기업에 투자한다. 

삼성전자를 비롯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주와 중형주 약 180여 개 종목에 투자한다. 낮은 변동성과 기업의 내재가치에 집중하기 때문에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시장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패시브전략본부 문경석 상무는 “국내 기업들이 이익규모가 증가하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면서 “미국·중국의 재정정책 확대가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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