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규 한국감정원 전남순천지사장(오른쪽)이 주철현 여수수산시장 관계자에게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div>
▲ 백승규 한국감정원 전남순천지사장(오른쪽)이 주철현 여수수산시장 관계자에게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한국감정원은 설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수산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 원 이하 끝전을 모아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과 함께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작은 보탬이 여수시장 상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 때에도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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