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JW그룹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JW해외봉사단 출정식. <사진=JW그룹 제공>
▲ 19일 JW그룹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JW해외봉사단 출정식. <사진=JW그룹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JW그룹 직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일주일간 해외봉사를 떠난다.

19일 JW그룹에 따르면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금일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JW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JW중외제약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말라본시에 위치한 요셉의원에서 국내 의료진들과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결성된 JW그룹 해외봉사단은 매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해외 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는 등 그룹의 창업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JW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국내 전문의료진, 유아교육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소아과, 내과, 치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노래, 미술, 위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봉사단에는 JW그룹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탈북청소년 5명이 동행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그룹 임직원들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해 시작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염색, 청소,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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