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39% 대 이재명37%’, ‘安35% 대 潘 33%’, 潘과 安-李 대결은 접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먼저 민주당·정의당 등이 연대한 문재인, 바른정당·국민의당 등이 연대한 반기문 양자 대결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47.2%로 반기문 전 총장(35.1%)을 오차범위 밖인 12.1%p 우세했다.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문 55.4% vs 반 21.5%), 서울(52.1% vs 29.9%), 경기·인천(48.4% vs 33.7%), 부산·경남·울산(47.0% vs 36.4%), 대전·충청·세종(45.8% vs 38.8%), 연령별로 30대(60.4% vs 21.6%), 20대(58.0% vs 11.5%), 40대(55.0% vs 28.6%), 잠재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92.9% vs 4.2%), 정의당 지지층(73.3% vs 15.5%), 이념성향별로 진보층(73.3% vs 14.6%), 중도층(55.2% vs 32.1%)에서 반 전 총장에 앞섰다.
반 전 총장은 대구·경북(문 30.7% vs 반 52.2%), 60대 이상(28.2% vs 63.2%), 50대(39.9% vs 41.7%), 새누리당 지지층(5.2% vs 82.0%), 바른정당(17.6% vs 77.5%), 무당층(20.6% vs 38.4%), 보수층(19.0% vs 64.0%)에서 문 전 대표에 비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 지지층(문 39.9% vs 반 38.3)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42% > 안철수 26%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문 49.4% vs 안 32.3%), 대전·충청·세종(46.6% vs 22.5%), 서울(46.2% vs 23.9%), 경기·인천(41.7% vs 24.3%), 부산·경남·울산(40.1% vs 24.0%), 연령별로 30대(55.9% vs 16.9%), 20대(52.5% vs 15.3%), 40대(49.0% vs 21.4%), 잠재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88.1% vs 6.1%), 정의당 지지층(60.2% vs 25.1%), 이념성향별로 진보층(66.4% vs 17.1%), 중도층(48.7% vs 31.1%)에서 안 전 대표에 앞섰다.
안 전 대표는 60대 이상(문 23.6% vs 안 39.6%), 국민의당 지지층(17.4% vs 71.9%), 바른정당 지지층(13.4% vs 49.7%), 새누리당 지지층(7.5% vs 32.0%), 보수층(19.0% vs 32.4%)에서 문 전 대표 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구·경북(문 32.3% vs 안 30.3), 50대(36.0% vs 31.7%), 무당층(20.0% vs 18.1%)에서는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기문 39% ≧ 이재명 37%
반 전 총장은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반 53.8% vs 이 24.4%), 부산·경남·울산(42.9% vs 33.1%), 연령별로 60대 이상(68.9% vs 14.7%), 50대(45.1% vs 33.8%), 잠재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79.2% vs 11.1%), 바른정당(69.6% vs 19.0%), 무당층(39.2% vs 18.3%), 이념성향별로 보수층(66.8% vs 14.5%)에서 이 시장에 앞섰다.
이 시장은 광주·전라(반 22.9% vs 이 50.9%), 30대(23.2% vs 49.6%), 20대(16.4% vs 47.1%), 40대(29.9% vs 46.1%), 정의당 지지층(20.3% vs 69.5%), 민주당 지지층(15.5% vs 60.7%), 국민의당 지지층(37.5% vs 44.7%), 진보층(20.3% vs 57.7%), 중도층(35.5% vs 46.6%)에서 반 전 총장 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충청·세종(반 40.4% vs 이 35.4%), 서울(37.0% vs 39.0%), 경기·인천(35.2% vs 39.6%)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35% ≧ 반기문 33%
안 전 대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안 52.4% vs 반 16.1%), 서울(37.1% vs 29.6%), 연령별로 40대(44.5% vs 24.5%), 30대(37.2% vs 23.4%), 20대(34.6% vs 11.1%), 잠재지지정당별로 국민의당 지지층(71.1% vs 23.5%), 정의당 지지층(61.0% vs 7.7%), 민주당 지지층(47.8% vs 9.9%), 이념성향별로 진보층(48.0% vs 15.0%), 중도층(47.2% vs 26.4%)에서 반 전 총장에 앞섰다.
반 전 총장은 대구·경북(안 22.4% vs 반 51.7%), 부산·경남·울산(26.9% vs 36.8%), 60대 이상(23.1% vs 61.1%), 새누리당 지지층(3.9% vs 84.0%), 바른정당(23.3% vs 68.0%), 무당층(20.5% vs 31.4%), 보수층(12.3% vs 64.5%)에서 안 전 대표 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인천(안 36.4% vs 반 31.7), 대전·충청·세종(33.4% vs 36.5), 50대(34.9% vs 38.2)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7일(화)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2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40%), 유선(10%)·무선(5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