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빛나라은수'에서 박하나는 시집살이를 돈으로 해결하려다가 임채무에게 걸린다. 김동준은 이제 이영은만 보면 얼굴이 달아올라 놀림을 받는다. 

16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은수'에서 김빛나(박하나 분)는 윤순정(김도연 분)의 잔소리를 듣는다.

이날 '빛나라은수' 방송에서 윤순정은 "내가 우스워? 톡에 윤 씨 여자들 방 만들어서 얘기하는데 그냥 무시해?"라고 말한다. 김빛나는 돈봉투를 몰래 주면서 "카페 준비하실 때 쓰시라고요"라고 말하고 윤순정은 낼름 받는다. 그때 윤범규(임채무 분)가 나타나 "니가 왜 새애기한테 돈을 받아?"라고 묻는다. 윤순정은 민망하다. 

오은수(이영은 분)는 윤수호(김동준 분)와 같이 밥을 먹는다. 윤수호가 부끄러워하자 오은수는 속도 모르고 "얼굴이 왜 그렇게 빨개요? 매운 거 못 먹나 보네. 못 먹네 못 먹네"라고 놀린다. 윤수호는 오은수 눈치를 살핀다. 

김빛나는 "그만안두겠다 이거지?"라며 중얼거린다. 김빛나는 "고마워요. 할머님껜 말씀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무언가를 준비해 오은수를 만난다. 김빛나는 "선생님"이라며 오은수에게 말을 건다. 오은수는 아무 것도 모르고 "니가 여긴 왠일이야?"라고 묻고 김빛나는 "미안해요"라고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