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7.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10일 미국지질조사국 등에 따르면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 13분께 필리핀 남부 셀레베스 해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1만 4,552만 명이 거주하는 필리핀 칸시파티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225.8㎞ 떨어진 바다로 진원 깊이는 612.7㎞로 다소 깊다.

이에 따라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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