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재 기자]국회 3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이 독일에서 국내 입국 전, 검찰 조사 받기 전까지 지시한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의 통화 녹음파일 2개를 공개했다.


< 최순실 육성 녹취록 공개 - 1 > 
: 여 : 그리고 나랑 어떻게 알아냐고 그러면 가방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 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론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줘서 내가 많은 도움을... 고원기획은 얘기를 하지 말고 다른 걸 좀 하려고 할래다가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도움을 못 받았다. 이렇게 나가야 될거같애. 

< 최순실 육성 녹취록 공개 - 2 >
 여 : 내려앉힐라고 보니 지금 큰일났네. 그러니까 고한테 정신 바짝차리고 걔네들이 이게 완전 조작품이고 얘네들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것을 몰아야되고, 이성한이도 아주 계획적으로 하고 돈도 요구하고 이렇게 했던 저걸로 해서 하지 않으면 ..... 안 시키면 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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