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4월 26일 한화갤러리아 명의로  8억3000만 원 상당 말 구입했나.
- 예


▲ 어디다 썼나
-저희 승마단에서 쓰고 있다.

▲ 그런데 한화로부터 자료요청 결과, 한화갤러리아 명의로 수입한 말은 그때뿐이었다. 말 수입 인정하는가?
- 모르겠다. 죄송하다.

▲그런데 왜 맞다고 했느냐?
-죄송하다.

▲ 말 2필이...박원호 아는가? 한화 승마단 소속이다. 아느냐?
- 이름만 안다


▲ 마사회 소속 마방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이 말 2필이 정유라가 조종한다. 네덜란드로부터 수입된 말들이 마방으로 들어가서 이 말이 정유라가 타게 된다. 알고 있나?
-모르겠다.

▲이 말로 훈련받고 당해연도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 땄다. 알고 있나.
- 금메달 딴 건 알고 있다.

▲대한민국 대기업이 망나니 정유라에게 각각 10억, 8억 상납하면서 빅딜을 성사시켰다. 김 회장님, 제가 한 말이 제보에 의한 것이다. 그룹 총수로 어떻게 생각하는가
-...

▲기업들이 합병, 빅딜하면서 망나니 딸에게 이렇게 말까지 사줘야 하는가
- 이번 일로 저희가 국민들에게 많은 우려와 심려와 끼쳐 드린 것 잘 알고 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 다시는 이런 스런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

▲지금까지 두 회사가 상납한 것이 드러났다. 한화도 말 2필 사서 상납한 것이 드러났다. 이게 최고 기업의 모습이다. 비선 실세만 쫓아다닌다. 안민석 의원이 승마협회가 공주승마 특혜 제기하니 한화 승마협회장 사퇴했다가 다시 협회장에 오른다. 대한민국 그룹들이 이런 커넥션 속에서 빅딜을 했다. 이거 가격 담합해서 화약업계 70% 이상 독점하고 있다. 신규업체 시장 진입 막고 1000억 원대 배임하시고, 상납하고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 기업들의 민낯이다. 한 말씀 해달라
- 미비한 점이 있으며 앞으로 보충해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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