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결정짓는 PK를  성공시킨 수원의 양형모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우승을 결정짓는 PK를 성공시킨 수원의 양형모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인 슈퍼매치는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수원 삼성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경기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

황선홍 감독(서울)이 경기 전 서정원 감독과 포옹을 하고 있다.
▲ 황선홍 감독(서울)이 경기 전 서정원 감독과 포옹을 하고 있다.

서울 서포터즈
▲ 서울 서포터즈

수원 삼성 서포터즈
▲ 수원 삼성 서포터즈

 

이날 경기에서 수원 삼성은 후반 9분 조나탄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서울의 아드리아노(후반 30분)의 동점골과 종료직전 윤승원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서울 골키퍼 유상훈의 실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득점을 올린 아드리아노와 박주영이 포옹을 하고  있다.
▲ 득점을 올린 아드리아노와 박주영이 포옹을 하고 있다.

FC서울,역전골 세레모니
▲ FC서울,역전골 세레모니

퇴장 선언 당한 수원의 이정수
▲ 퇴장 선언 당한 수원의 이정수

일촉즉발의 상황
▲ 일촉즉발의 상황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수원은 FA 결승 합계 1승1패(종합 스코어(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차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0-9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목에 걸었다.

승부를 결정지은 양형모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승부를 결정지은 양형모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헹가레 받는 서정원 감독
▲ 헹가레 받는 서정원 감독

서정원 감독
▲ 서정원 감독

샴페인 세레모니 하는 서정원 감독
▲ 샴페인 세레모니 하는 서정원 감독

수원 삼성,'샴페인 세레모니'
▲ 수원 삼성,'샴페인 세레모니'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하위 스플릿에서 7위를 기록한 수원 삼성은 6년만에 FA컵 우승을 차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축구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MVP 수상하는 염기훈
▲ MVP 수상하는 염기훈

수원 삼성의 우승 세레모니
▲ 수원 삼성의 우승 세레모니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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