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공
▲ 외교부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콩고 현지 치안이 불안해지면서 외교부는 콩고 지역에 대한 철수권고를 내렸다.

30일 외교부는 이날부로 기존 일부 지역에 한해 발령 중인 적색경보(철수권고)를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는 현지 대선 일정을 둘러싼 대립 정국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現대통령 임기 만료일인 19일 전후로 현지 치안불안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현지 우리교민 안전 위협 우려 등을 감안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DR콩고에 방문 내지 체류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니한 가급적 철수내지 입국을 연기하실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부득이 현지에 잔류하실 경우 현지 공관(주DR콩고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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