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후원하고 김창호 산악인이 이끈 ‘2016 코리안웨이 강가 푸르나 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 ‘강가 푸르나(해발 7,455m)’에 코리안 웨이(Korean-Way)를 개척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
▲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후원하고 김창호 산악인이 이끈 ‘2016 코리안웨이 강가 푸르나 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 ‘강가 푸르나(해발 7,455m)’에 코리안 웨이(Korean-Way)를 개척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후원하고 김창호 산악인이 이끈 ‘2016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 ‘강가푸르나(해발 7,455m)’에 
코리안 웨이(Korean-Way)를 개척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강가푸르나 신루트 개척을 목표로 출국한 원정대는 현지 도착 후 고소적응훈련을 거쳐 지난 16일 베이스캠프(해발 4034m)를 출발했다. 

이후 6박 7일간에 걸쳐 현지시각 지난 20일 낮 12시 45분 등정에 성공했으며 22일 원정대 전원이 베이스캠프로 복귀해 도전을 마무리했다.

강가푸르나는 1965년 독일 원정대의 등정 이후 현재까지 다섯 개의 길만 만들어졌으며 지난해까지 24개 팀이 시도해 단 8팀만이 등정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곳이다. 이번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는 강가푸르나에 고난이도 루트를 개척함으로써 세계 등반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아웃도어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전과 탐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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