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암군청 제공]
▲ [사진=영암군청 제공]

‘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개최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27일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내달 13일까지 18일 동안 열린다.

영암군은 14일 25종 16만여점의 국화 분화가 조성된 氣찬랜드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찬랜드에는 가야금산조기념관, 조훈현국수기념관과 바둑박물관 및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영암군은 이번 축제에서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점 및 먹거리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메인전시관에는 영암국화연구회의 분재국과 대형 다륜대작 및 현애국이 배치되고 월출산 가을 풍경 등 화훼작품이 선보인다.

가야금산조기념관 정원에는 국화탑과 분재국이 배치되는 등 수준 높은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2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송대관, 박현빈, 조항조, 강진, 신유, 김용임, 최진희 등 20여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전동평 군수는 “2016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는 그동안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식에서 완전 탈피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화향기 가득한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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