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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한국타이어는 신상품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2A(Winter I*cept IZ2A)’가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제품 영역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을 비롯해 이번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윈터 아이셉트 이지2A는 지난 19일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빙판 및 눈 덮인 노면에 특화된 겨울용 타이어다. 비대칭 나선형 3D 블록디자인을 적용해 빙판 및 눈 덮인 노면에서 운전의 안전성 및 핸들링을 위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트레드에 쉽게 분산되는 실리카가 혼합된 고무(실리카 컴파운드)를 사용해 빙판길과 눈길에서의 접지력과 그립력을 최소화했다. 또한 3D 트레드 블록을 적용해 제동 및 주행 성능을 최적화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드라이빙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올해로 58주년을 맞아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에는 ‘G-Mark’를 부여하며 우수성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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