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와 월간<폴리피플>은 지난 9월 22일 안보와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 증폭과 10월 정국전망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본지 이명식 논설주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에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조성된 안보위기 상황과 경주 지역을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국민 불안 증폭에 대해 짚어 보았다. 박근혜 정부의 외교와 안보정책의 총체적 실패와 위기대응 능력 부재가 국민 불안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차기 대권 주자 행보와 관련해서는 여야에서 선두에 나서고 있는 반기문, 문재인 대세론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가운데 내부 경쟁을 통해 치고 올라오는 후보가 있다면 유력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라 보았다. 최순실 게이트와 미르, K스포츠 재단을 둘러싼 의혹은 이전과 같이 넘어갈 수 있는 성질이 아니고 대단히 심각한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 #좌담회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