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사이먼 페그가 이번 시리즈에 배우이자 각본가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엔터프라이즈호의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을 맡아 온 사이먼 페그가 이번 시리즈에서 공동 각본가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빠른 두뇌회전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언제나 최상의 상태를 이끄는 사이먼 페그는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을 맡았다. 시리즈 최초로 엔터프라이즈호가 붕괴되고 낯선 행성 ‘알타미드’에 홀로 불시착하게 된 사이먼 페그는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제이라’와 극적으로 조우하며 색다른 전개를 이끈다. 특히 ‘스코티’ 사이먼 페그는 함선의 복구를 위해 진지하면서도 때로는 유쾌한 유머로 엔터프라이즈호에 생기를 더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한편, 사이먼 페그는 한국계 각본과 더그 정과 함께 ‘스타트렉 비욘드’의 공동 각본가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평소 배우는 물론 프로듀서, 감독, 각본가로 다채로운 영역을 오가며 활동하던 사이먼 페그가 ‘스타트렉 비욘드’의 공동 각본가로 참여한 것. 함께 각본을 담당한 각본가 더그 정은 “사이먼 페그가 ‘스타트렉 비욘드’에 참여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창의적이고,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다. 혼자 쓰는 방식을 고수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극찬을 전하며 사이먼 페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냈다. 또한 저스틴 린 감독은 “사이먼 페그처럼 열정적인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스타트렉’ 시리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배우이자 각본가로 참여한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극찬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스타트렉’ 시리즈에 뜨거운 애정을 보여 온 사이먼 페그가 배우이자 각본가로 동시에 참여해 궁금증을 더하는 ‘스타트렉 비욘드’는 올여름을 저격할 완벽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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