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PI 코리아 제공, ‘고스트버스터즈’(1984년), IMDB 출처>
▲ <사진=UPI 코리아 제공, ‘고스트버스터즈’(1984년), IMDB 출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1984년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SF 코믹 블록버스터 ‘고스트버스터즈’에 원작 배우들이 깜짝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미디 장인 폴 페이그 감독의 새로운 연출로 3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영화 ‘고스트버스터즈’가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을 예고해 화제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유령으로 혼란스러워진 도시를 구하려는 4인조 고스트헌터들의 SF 코믹 블록버스터. 원조 유령사냥꾼이었던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 그리고 여주인공 시고니 위버, 데스크 직원의 애니 파츠까지 원작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이 이번 영화에 깜짝 출연한 것. 2016년 ‘고스트버스터즈’를 응원하기 위해 뭉친 원작배우들은 영화 곳곳에서 등장해 이들을 찾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원작 팬들의 옛 추억까지 상기시킬 예정이다. 

특히, 코미디 여왕 멜리사 맥카시와 미국 코미디쇼 ‘SNL’ 출신의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며 원작과 차별화를 둔 이번 ‘고스트버스터즈’는 새로운 멤버 교체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동시에, 원작의 배우들과 4인조 여성 고스트헌터들과의 연기 호흡까지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에서는 폴 페이그 감독 특유의 코미디 감각을 완벽하게 소화한 원작 속 배우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을 예정. 

아쉽게도 유령사냥꾼으로 활약을 펼쳤던 故해롤드 래미스와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들은 영화에서 32년 전 각자의 캐릭터 특징을 그대로 살리며 맞춤형 까메오들로 적재적소에 등장해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을 통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의 깜짝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SF 코믹 블록버스터 ‘고스트버스터즈’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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