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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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해외 언론으로부터 폭발적 호평을 모으고 있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최강의 적 ‘크롤’을 연기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스타트렉 다크니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존 해리슨’을 잇는 최고의 악역으로 기대를 더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크롤’ 역을 맡은 이드리스 엘바가 ‘스타트렉 다크니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존 해리슨’을 잇는 악역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존 해리슨’은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이자 파괴적 본능을 지닌 인물로 스타플릿을 상대로 1인 전쟁을 선포, 막강한 공격력과 탁월한 심리전을 통해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을 위기로 몰아넣은 바 있다. 함장 ‘커크’를 비롯 대원들의 잠재된 두려움을 이끈 악역 캐릭터 ‘존 해리슨’은 영국 드라마 [셜록]을 통해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아 담대한 매력, 차가운 카리스마로 극을 장악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존 해리슨’이 1인 악역 캐릭터로 긴장감을 유발했다면, ‘스타트렉 비욘드’의 ‘크롤’은 강력한 집단 공격으로 시리즈 최초 엔터프라이즈호를 붕괴시키며 우주의 모든 생명체를 위협한다. 정체와 목적도 밝히지 않은 채 무자비한 폭격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무너뜨린 ‘크롤’의 군단은 미세한 입자로 분리되었다가 다시 일제히 다시 공격을 퍼붓는 등 압도적인 위력으로 긴장감을 유발한다. 전 행성 연합을 위협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는 ‘크롤’ 역은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해임달’ 캐릭터로 할리우드 대표 스타 반열에 오른 이드리스 엘바가 맡았다. 매 촬영마다 18시간이 넘는 장시간 동안 특수 보철 장치를 착용하는 등 완벽한 변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이드리스 엘바는 “전형적인 나쁜 악당 연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세계관에 도전하고 그들을 전부 파괴하는 강렬한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전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렇듯 ‘스타트렉 비욘드’는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악역 ‘존 해리슨’을 잇는 최강의 적 ‘크롤’ 캐릭터를 통해 극강의 카리스마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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