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이탈리아 중부 페루자에서 진도 6.2 수준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오전 3시쯤 이탈리아 움브리아주 주도 페루자에서 76㎞ 떨어진 지하 10km 지점에서 6.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통신은 이 지진으로 현재까지 3명이 숨졌다고 보도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건물이 무너져 폐허가 된 곳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진과 함께 이탈리아 총리실은 “정부가 지방 당국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는 유럽에서 지진활동이 가장 왕성한 지역으로 나폴리 인근 베수비오 화산과 시칠리아 섬 에트나 화산은 현재 활화산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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