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종합 9위를 차지했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 16일부터 9일간 열린 제2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우리나라 유종우(경기과학고, 3)군이 금메달(개인 5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65개국에서 25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표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해 종합 순위 9위를 차지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 두뇌올림픽으로 지난 1990년 체코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으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까지 출전하여 치르게 되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총 4번의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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