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여름철 건강 지켜줄 보양식 레시피·신메뉴 공개

한돈 브랜드 도드람은 25일 단백질 가득한 돼지 목살 불고기 &두부쌈, 비타민이 풍부한 돼지고기 등심 샐러드 등 부위별 돼지고기 보양식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도드람 제공></div>
▲ 한돈 브랜드 도드람은 25일 단백질 가득한 돼지 목살 불고기 &두부쌈, 비타민이 풍부한 돼지고기 등심 샐러드 등 부위별 돼지고기 보양식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도드람 제공>

[폴리뉴스 정경원 기자]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이 감에 따라 외식업계의 맛과 건강, 다양한 활용도를 두루 갖춘 다양한 보양식 레시피 공개와 신 메뉴 출시 경쟁이 한창이다.

한돈 브랜드 도드람은 25일 단백질 가득한 돼지 목살 불고기 &두부쌈, 비타민이 풍부한 돼지고기 등심 샐러드 등 부위별 돼지고기 보양식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도드람은 돼지고기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닭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비타민 B1이 5~10배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지방(6%) 대비 단백질(21.1%)이 3배 이상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보양식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특히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돼지고기 속 비타민 B1은 우리 몸에서 피로와 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피로물질 젖산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비타민 B1은 인체가 흡수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보조 효소로 백미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성분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전국 17개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돼지고기가 가장 생각나는 순간을 ‘체력보충이 필요할 때’라고 가장 많은 응답자(29.4%)가 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돼지고기 역시 삼겹살 중심의 소비형태에서 벗어나 등심, 안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각종 저지방 부위에 대한 수요가 매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드람 관계자는 “대표적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축적된 피로와 무기력함을 없애고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다”며 “각각 부위 별로 맛과 영양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부위만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개인별 선호에 따라 여러 부위를 적당량씩 주기적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드람은 ‘고기국수’와 ‘불고기&두부쌈’, ‘등심샐러드’를 추천했다.

고기국수는 돼지를 고아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국수다. 돼지 머리와 살코기들을 사용해 국물을 만들며 건면을 삶아 곁들여 먹는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육중한 체중을 지탱하기 위한 근육들로 구성되어 있어 육단백질 함량이 특히 높고, 인과 철분 성분 또한 풍부하다.
 

목살 불고기와 두부와의 조합은 여름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간장 양념에 1시간 정도 돼지고기와 양파를 볶아 만든다. 상추를 대신해 넓적하게 썬 삶은 두부로 쌈을 싸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 목살 100g당 20.2g, 두부는 8.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돼지고기 등심과 함께 파프리카, 양파, 양상추, 어린잎 등 각종 야채와 함께 먹는다. 드레싱은 개인별 취향에 따라 스테이크 소스나 오리엔탈 소스, 발사믹 소스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의 단백질, 비타민 B1뿐만 아니라 파프리카 속 비타민 A, C부터 각종 야채의 식이섬유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같은 날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건강을 고려한 국산 고구마와 밤으로 만든 스프레드 2종(밤 스프레드, 고구마 스프레드)을 출시했다.

복음자리는 25일 건강을 고려한 국산 고구마와 밤으로 만든 스프레드 2종(밤 스프레드, 고구마 스프레드)을 출시했다. <사진=복음자리 제공></div>
▲ 복음자리는 25일 건강을 고려한 국산 고구마와 밤으로 만든 스프레드 2종(밤 스프레드, 고구마 스프레드)을 출시했다. <사진=복음자리 제공>
복음자리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밤 스프레드와 고구마 스프레드는 건강 간식의 대표주자 고구마, 밤, 호박을 원료로 만든 이색 스프레드 제품이다. 호박 퓨레를 기본 베이스로 밤·고구마 다이스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일반 잼에 비해 설탕 함유량을 10% 줄이고 저감미당을 사용해 적은 열량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홈 카페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로 장식한 패키지에 활용 레시피를 상세히 기재해 누구나 손쉽게 밤라떼, 고구마라떼, 밤 밀크빙수, 고구마 실크푸딩 등 각종 디저트와 요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복음자리 밤 스프레드와 고구마 스프레드의 가격은 각각 5980원, 4980원으로 7월 말부터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할인점 및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복음자리는 진심의 작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원료를 엄선하고 첨가물을 넣지 않는 제조 방식을 고집하는 과일가공 브랜드다. 딸기잼을 비롯해 다양한 과일잼 및 과실차와 홈메이드 빙수 시리즈, 블랜딩티 등 과일을 기본으로 한 홈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이원일 셰프를 잼·차류의 제품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최근 여름철 입맛이 떨어진 고객들에게 별미를 제공하기 위해 ‘바르고 진한 콩국수’를 출시했다.

바르다 김선생은 최근 진한콩국수를 선보였다. <사진=바르다 김선생 제공>
▲ 바르다 김선생은 최근 진한콩국수를 선보였다. <사진=바르다 김선생 제공>
이번에 선보인 신 메뉴 바르고 진한 콩국수는 면을 반죽하는 과정에서 일반 국수보다 면에 수분이 더 많이 함유되도록 하고 적정 온도로 오랜 시간 숙성시키는 다가수 숙성 제면법을 사용,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매일 새벽 정수한 물과 100% 국내산 왕태콩을 맷돌방식으로 갈아내려 만든 콩국물로 콩국수 특유의 고소한 맛을 한층 높였다.

바르다 김선생은 콩국수는 여름철 별미 메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만큼 바르다 김선생만의 방식으로 만든 바르고 진한 콩국수가 여름철 인기메뉴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중복(7월 27일)을 앞두고 주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의 중복(中伏) 기획전 정보를 ‘싱싱장터’를 통해 원스톱 제공한다.

싱싱장터는 농식품부와 aT가 운영하는 비영리 사이트로 정부 3.0 서비스 정부의 실천을 위해 지자체와 법인, 개인이 운영하는 우수 농식품 쇼핑몰의 상품 가격을 간편하게 비교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된 사이트이며, 이를 통해 지자체 및 민간이 운영하는 309개 쇼핑몰의 4만4000여 농특산물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복을 맞이해 믿을만한 재료로 알뜰하게 보양식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써, 남도장터, 농협a마켓, 거시기장터, 착한가게 등에서 진행되는 복날 기획전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복(7월 27일)을 앞두고 주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의 중복(中伏) 기획전 정보를 ‘싱싱장터’를 통해 원스톱 제공한다. <사진=aT 제공></div>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복(7월 27일)을 앞두고 주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의 중복(中伏) 기획전 정보를 ‘싱싱장터’를 통해 원스톱 제공한다. <사진=aT 제공>

주요 행사상품은 HACCP 인증 전라도 한우사골, 오리훈제 등의 축산물과 장어, 완도 전복, 남원 추어탕 등 수산물, 그리고 씨 없는 아이스수박, 홍삼, 블루베리 등 농산물이며 기존 판매가 대비 10%∼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중복 기획전 상품’에 대한 가격비교 정보는 싱싱장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버전인 ‘싱싱장터 앱’을 통해서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싱싱장터 앱은 다양한 농산물 가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거래 사업장 찾기’ 메뉴를 통해 전국 직거래 매장 및 장터 개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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