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생활실천 프로그램

충남 보령머드축제 “쿨맵시 캠페인”<사진=충남도청></div>
▲ 충남 보령머드축제 “쿨맵시 캠페인”<사진=충남도청>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충남도는 21일 내외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 하절기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러움을 뜻하는 ‘쿨’과 옷모양새를 의미하는 ‘맵시’가 조합된 단어로, 시원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냉방온도를 높여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이날 축제장에서는 ▲‘북극곰 살리기’ 포토존 ▲쿨맵시 포토 콘테스트 ▲저탄소생활실천 서명운동 ▲쿨맵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북극곰 살리기’ 포토존은 사라지고 있는 북극빙하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으며, 포토존과 저탄소생활실천 서명 참여자 전원에게는 쿨토시와 부채 등이 제공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전 지구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도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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