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전남 무안군수가 14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지방지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2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2016.7.14.<사진=폴리뉴스></div>
▲ 김철주 전남 무안군수가 14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지방지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2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2016.7.14.<사진=폴리뉴스>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김철주 전남 무안군수가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주 군수는 14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2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정대상은 지자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우수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평가기준은 조례 발의 및 통과건수,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분에 걸쳐 이뤄졌다. 지자체 중 상위 10%가 이에 해당된다.

평가에서 김철주 군수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공약 이행에 앞장 선 점도 높이 샀다.

김 군수의 민선6기 군정목표는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이다. 이는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실현해 전국에서 가장 잘 살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김철주 군수는 소감에서 “지방자치는 결국 주민이 완성하는 제도이기에 이 상은 8만 군민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하고 “이 모든 영광을 군민께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위한 소통 행정을 펼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살고, 살맛나는 행복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군 몽탄면 출신인 김 군수는 목포고, 조선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명예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하고 재선에 성공해 무안군정을 이끌고 있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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