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6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에게 6.15 국가기념일 제정촉구 결의안 제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인터뷰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들어보이소~

- 과거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했던 소위 동교동계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으로 갔다. 김한정 의원은 더민주당에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의회 진출이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어떤 각오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생각인지 말해 달라. 

저의 정치적 모토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주신 ‘행동하는 양심’이다. 김대중 정신은 누가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다. 가까운 분들이나 함께 일했던 분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북화해의 정신, 중산층과 서민을 섬기는 정신, 지역차별과 계층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이지 지역주의 정치를 하는 사람이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다. 물론 현실정치이기 때문에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정치인들의 고충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지난 분당은 명분이 없었다고 본다. 앞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 국민의 염원이고 2017년의 김대중 정신도 그와 같다고 생각한다. 야당이 사소한 차이를 극복하고 크게 하나가 되어 정권교체를 이루어서 경제정의를 살리고 차별을 없애고 남북관계를 복원하라는 것이 김대중 정신이라 믿는다. 뭉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국민의당에 가 계신 많은 동지들과 김대중 정신으로 하나가 되어서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앞장 설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들어보이소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