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정보강 방안 적극 추진돼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박명재 신임 사무총장과 권성동 전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div>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박명재 신임 사무총장과 권성동 전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8일 “지금 상황은 경제와의 전쟁을 벌여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개최된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와 우리 경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 외환시장의 불안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각종 대책이 오늘 발표되는 하반기 경제 운용계획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일자리대책, 실업대책, 경제 활력 제고방안이 담긴 추경 등 각종 재정보강 방안도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다.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선거 후 여당이 싸워야 할 상대는 야당이 아니라 경제’라는 영국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발언을 인용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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